복지센터 첫‘학부모 사랑방 모임’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조성목)가 마련한 학부모 사랑방 모임 첫 행사가 24일 복지센터 애난데일 오피스에서 열렸다.
학부모들은 이원진 페어팩스 카운티 카운슬러와 자유로운 질의응답 형식으로 자녀를 키우면서 접하는 고민과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해법을 모색했다.
이날 이원진 카운슬러는 공립학교에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자녀의 사회성 개발을 위한 부모의 역할, 컴퓨터나 핸드폰 같은 전자 기기
사용을 효과적으로 제한하는 방법, 자녀와의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대화하는 방법 등 학부모들의 질문에 명쾌한 해법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이민 1세대로서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부터 유년기 자녀의 효과적인 훈육, 사춘기 자녀와의 갈등으로 고민하는
학부모까지 다양했다.
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매달 한 번씩 모임을 열 계획이며, 다음 달은 2월17일(금) 오후 6시30분-8시30분 열린다.
모임은 학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격월로 낮과 저녁 시간으로 번갈아가며 열릴 예정이다.
참가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한 3세 이상 어린이에 한해 차일드 케어도 제공된다.
등록 및 문의 (703)354-6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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